언어치료 분야 진로탐색 및 학제간 융합 연구 방향성 제시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사업단, 단장 류병래)이 인문사회계 학생들의 언어치료 분야 진로탐색 및 학제간 융합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HUSS사업단과 언어치료센터는 8월 14일, 학부/석사과정 재학생, 언어재활사, 교수 및 강사, 일반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기반 원격언어치료의 이해와 실제’ 세미나를 온라인(ZOOM)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HUSS사업에 참여중인 인문사회계 학생들의 언어치료 분야 진로탐색 및 학제간 융합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충남대학교의 특화 분야인 언어병리학 관점에서 대학과 지역 전문기관간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원격언어치료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우송대 정상임 교수가 원격언어치료의 개요, 유형 및 기술적 기반, 관련 연구현황을 소개했으며, 언어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원격언어치료 사례를 공유했다. 또, 대구대 하지완 교수는 말소리장애 아동을 위한 원격언어치료 플랫폼과 디지털 기기 활용 방안을 발표했으며, 아울러 AI 기반 원격 평가도구를 통한 노인 의사소통장애 조기진단 기술을 소개했다.
류병래 단장은 “HUSS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이 언어치료 분야에 접목돼 활용된 사례를 확인하고, 이러한 연구성과를 일반인들에게 확산함으로써 언어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HUSS사업단은 다양한 학문 분야의 융합을 통해 사회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