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 오세요, 환영합니다!
    충남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입니다.
    CNU Humanities Utmost Sharing System (HUSS)
    더 알아보기
  • 언어와 커뮤니케이션, 뇌 · 인지과학 그리고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아우르는 융합인재의 양성
    충남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
    더 알아보기
  • 디지털 시대 인간과 기술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공존 · 공공 · 공유의 가치를 지향하는 디지털 시대의 창도
    더 알아보기
  • 인간과 기술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양성
    더 알아보기
  • 지역사회의 특성과 특화산업 , 각 대학의 강점을 고도화시킨 5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교육 과정의 유기적 결합 및 협력과 공유체계 확립
    더 알아보기

HUSS | 언론 보도

제목: [중앙일보] "이제 '문송' 안한다"…IT업계 뛰어든 문과생 뒤엔 '융합의 힘'

작성자: 최고관리자 (168.♡.82.211) | 댓글: 0건 | 조회: 652회 | 작성일: 24-06-11 09:46

e62cc75d3f88a80db58ab2bf4538ca6e_1718066783_5343.jpg 


게임제작사 엔씨소프트에 데이터엔지니어로 지난 1월 입사한 이모씨의 전공은 언어학이다. 데이터엔지니어링은 각종 데이터를 컴퓨터에 입력·저장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다. 내년 2월 충남대 언어학과를 졸업하는 이씨가 전공과는 거리가 있는 IT 업계에 도전할 수 있었던 건 ‘융합’의 힘이었다.


이씨가 ‘문송하다(문과라서 죄송하다)’는 말로 대표되는 인문계 학생의 위기를 넘어설 수 있었던 건 교육부의 프로그램 덕분이었다.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 사업(HUSS·Humanities-Utmost-Sharing System)’을 통해 언어학과 공학을 넘나드는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관련 주제로 졸업 논문도 썼다. 이씨는 “예를 들어 ‘혼밥러’ 같은 신조어의 뜻을 컴퓨터가 정확히 인지할 수 있는 형태소 분석 방법을 연구했다”며 “이에 참고할 수업 등도 HUSS 사업을 통해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HUSS 사업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급변하는 사회에서는 인문·사회와 이공 계열의 지식을 연결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실마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4월 시작된 이 사업은 인문·사회계열을 중심으로 한 융합 교과·비교과 교육 과정을 만드는 대학 연합체 8곳에 각각 30억원을 투입하는 게 골자다.


지난해 하반기에 5개 연합체 25개교가 참여해 정규 교과목 163건이 운영됐다. 이수 학생 731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했더니 5점 만점에 4.5점이 나왔다. 각종 체험 캠프, 공모전, 인턴십 등 비교과 프로그램도 226건이 운영됐다. 올해도 3개 연합체 15개교가 신규로 선정됐다.


각 학교와 연합체는 융합 교과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각종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표를 둔다. 예를 들어 국민대·덕성여대·울산대·인하대·조선대 연합체는 기후위기 시대의 공존과 상생을 주제로 다양한 수업을 개설했다. ‘빅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기후변화의 국제정치’, ‘기후 인문학과 생태문학’ 등 계열을 넘나드는 주제가 융합된 수업이다. 고려대 등과 함께 ‘디지털 시대의 가치와 규범’에 관한 교육과정을 운영한 충남대 관계자는 “변화한 사회의 젠더, 인권, 법률, 문화, 소통 방식 등을 이해하기 위해 인문대 학생들도 파이썬(프로그래밍 언어)을 배우게 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HUSS 사업의 또 다른 축은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참여할 기업 탐방, 인턴 체험, 특강, 캠프, 공모전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두 차례 기술인문 융합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한 선문대에서는 올해 2월 ‘KPMG 아이디어톤’ 우승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이 대회는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인공지능 중심의 아이디어로 사회 이슈와 기업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그램 개발 대회다. 선문대 관계자는 “학내 경진대회 참가자는 다양한 계열의 학생들이 반드시 섞이도록 했다”며 “사회문제를 해결할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통해 인문계열 학생들은 아이디어가 구현되는 기술을, 공학계열 학생들은 사회 현상과 수요를 교류하며 융합적 역량을 배웠다”고 말했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급격한 기술 및 사회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 인문학적 사고력을 갖춘 융합인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위기를 맞고 있는 인문·사회계열의 대학들이 HUSS를 통해 활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민지 기자 choi.minji3@joongang.co.kr

댓글 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HUSS | 언론 보도 목록

전체 2 페이지 | 게시물 46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1    [한국경제] 디지털 기술로 빛나는 인문사회분야 교육혁신 최고관리자 625 2024-06-28
30    [한국연구재단] 24년 6월호 지산학 매거진-충남대학교, 지역사회 문제해결 위해 나서 최고관리자 500 2024-06-19
열람중    [중앙일보] "이제 '문송' 안한다"…IT업계 뛰어든 문과생 뒤엔 '융합의 힘' 최고관리자 653 2024-06-11
28    [충청뉴스] 충남대 HUSS사업단-유성구, ‘데이터와 일상생활의 결합 포럼’ 개최 최고관리자 636 2024-05-21
27    [데일리한국] 충남대 HUSS사업단-유성구, ‘데이터와 일상생활의 결합 포럼’ 개최 최고관리자 704 2024-05-21
26    [충청일보] 충남대, '데이터와 일상생활의 결합 포럼' 개최 최고관리자 626 2024-05-21
25    [금강일보] 충남대 디지털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톤 공모전 최고관리자 652 2024-05-21
24    [데일리한국] 충남대-유성구-DICIA, ‘디지털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톤’ 개최 최고관리자 643 2024-05-21
23    [타임뉴스] 충남대 디지털 HUSS사업단-유성구-DICIA, ‘디지털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톤’ 개최 최고관리자 628 2024-05-21
22    [충청비즈] 충남대 디지털 HUSS사업단-유성구-DICIA '디지털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톤' 개최 최고관리자 615 2024-05-21
21    [한국강사신문] 충남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사업설명회 개최 최고관리자 672 2024-04-19
20    [데일리한국]충남대,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학술 교류 방안 모색 최고관리자 1022 2024-01-24
19    [충청뉴스] 충남대 HUSS사업단,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학술 교류 방안 모색 최고관리자 1091 2024-01-24
18    [VERITASα]충남대 HUSS사업단 지역 네트워크 구축/학술 교류 방안 모색 최고관리자 1041 2024-01-24
17    [충청일보] 충남대 HUSS사업단, 대학과 지역기관 동반 성장 네트워크 구축 최고관리자 938 2024-01-24
게시물 검색

 

CNU HUSS | CNU Humanities Utmost Sharing System
CNU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
  • [34134] 대전시 유성구 대학로 99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W7-411호
    Phone: +82-42-821-5318, Email: huss@cnu.ac.kr
현재 접속 (G: 13 명 | M: 0 명)
  • 총방문객: 39,475 명 | 하루 최대방문: 319 명
    이달 방문: 569 명
    오늘 방문: 44 명 | 어제 방문: 164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