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안전사고, 무단투기 쓰레기 등에 대한 디지털 기반 해결 방안 제시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충남대학교 디지털 HUSS사업단(단장 류병래)과 유성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DICIA)이 공공 데이터 활용 기반 행정 혁신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디지털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톤’ 공모전을 개최했다.
충남대 디지털 HUSS사업단은 16일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류병래 단장, 유성구 미래전략과 이혜경 과장, DICIA 디지털혁신추진단 황선호 단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
이번 ‘디지털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톤’ 공모전은 학생들이 유성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DICIA)에서 제시한 시책 관련 테마 중 1개의 키워드를 선정하고 디지털 기술·데이터를 활용해 실현 및 구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모전에서 AI를 통한 범죄예방, PM(Personal Mobility) 안전사고 예방, 무단투기 쓰레기 감소를 위한 폐기물 최적화 솔루션 등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표됐으며 그 결과 ‘OS’ 팀이 ‘AI 기술을 활용한 CCTV 범죄예방 솔루션인 안심모디 서비스’를 주제로 대상을 받았다.
HUSS사업단 류병래 단장은 “융합전공을 이수 중인 학생들이 이번 아이디어톤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DICIA 디지털혁신추진단 황선호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미래 정책 개발 및 사업화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협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